[앱테크] 걸으면 돈주는 만보기 어플에 대한 고찰 (캐시워크, 토스, 매디패스, 챌린저스)

소소한 앱태크 중에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벌 수 있는 만보기 어플이 있고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함. 그중 5가지 어플을 써보고 후기를 써보려고 함.

1. 캐시워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ashwalk.cashwalk

캐시워크 - 적립형 만보기 첫화면 - Google Play 앱

https://naver.me/x1e0vcEB

‎캐시워크 - 돈 버는 만보기

핸드폰 잠금화면에 어플이 표시되며, 10걸음 걸을 때마다 1캐시가 쌓이고 가운데 보물상자 옆에 숫자가 표시됨.
걷기만 한다고 캐시가 쌓이는게 아니라 가운데 보물상자를 클릭해야만 캐시가 쌓임. 6-7번 정도 클리하면 광고 팝업이 띄워지는 것 같음.

걷기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도 있는데, 첫번째는 출석체크. 총 3번 출석체크가 가능한데 처음 한 번, 2000걸음 걷고 한 번, 3000걸음 걷고 한 번 가능하며 1 - 10000 캐시가 랜덤으로 나옴.
당연히 10000캐시는 잘 안나오고 일반적으로 10캐시가 주로 나옴. 조금 운좋아야 100캐시.

두번째로 캐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미니게임. 설치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캐시를 받는 P2E (Play to Earn) 방식임. 캐시를 많이 얻을 수는 없으나 소소한 재미를 즐기며 캐시를 쌓기 좋음.
그밖에 퀴즈나 친구 초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음.

이렇게 쌓인 캐시는 기프티콘을 사는데 사용할 수 있고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등이 있음.
실제 가격보다 더 높은 캐시로 판매되고 있음.

2. 토스 만보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viva.republica.toss

토스 - Google Play 앱

https://naver.me/xhnDCzsl

‎토스

토스 어플을 실행하고 아래 메뉴에서 가장 오른쪽에 전체 버튼을 누르고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다보면 편의라는 항목에 만보기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누르면 사용 가능함.

어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아닌 실제 현금을 받을 수 있으며, 총 3번 돈을 받을 수 있음.  
1000걸음 (10원), 5000걸음 (10원), 10000걸음 (20원) 총 3번 받을 수 있음.

걸음수에 맞게 돈을 받는 것 이외에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로 돈을 받을 수 있는데, 특정 위치에 가면 2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음.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00원임.

3. 메디패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e.medipass

메디패스 | 돈이 되는 건강생활 - Google Play 앱

https://naver.me/GIt24WY2

네이버

아래 메뉴에서 코인워크를 눌러보면 2000, 5000, 10000걸음을 걸을 때마다 메디블록이라는 코인을 얻을 수 있음.
하루에 최대 받을 수 있는 코인은 3 메디블록임.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병원 연동, 보험 청구, 건강검진 불러오기로 코인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음.

4. 챌린저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whitecube.chlngers

챌린저스 - 건강 습관·루틴 챌린지, 오늘 할일 알람 - Google Play 앱

https://naver.me/5xn37Vvy

‎챌린저스 - 목표 챌린지 도전! 건강 습관 만들기

아래 메뉴에서 혜택을 눌러 들어가면 만보기라고 보이는 메뉴가 있는데 이것을 활성화하면 됨.

걷는 것 뿐만 아니라 광고를 보면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됨.

이렇게 쌓은 포인트는 럭키드로우, 뽑기, 스토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음.
그리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어플이라 더욱 다양한 포인트 사용처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됨.  (초반에는 스토어밖에 없었고 영양제 이외에 품목도 없었음)
챌린저스는 만보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전 컨텐츠가 많으니 관심있으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음.

<어플 비교>

1. 수익율 (10000걸음 기준)

- 캐시워크 100 P
- 토스 40원
- 메디패스 3 MED
- 챌린저스 100 P

캐시워크와 챌린저스가 포인트를 가장 많이 주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용처가 어플 내 스토어로 한정되어 있음.
메디패스는 3MED 로 약 63원 (2023. 04. 03 기준) 으로 토스보다 금액이 커보이나 메디블록 코인의 전망과 변동성을 고려해보면 토스 만보기가 가장 큰 수익율이라고 판단됨.

따라서, 필자는 토스 > 메디패스 > 캐시워크 > 챌린저스 라고 판단함. 캐시워크를 챌린저스보다 높게 판단한 이유는 스토어에 좀 더 다양한 상품이 있음.

2. 어플 사용 편의성

- 메디패스 = 토스 > 캐시워크 = 챌린저스

메디패스와 토스는 10000걸음을 걸으면서 단 3번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캐시워크나 챌린저스는 한 번 누를 때 마다 1 P 만 적립되어 아주 번거로움.

3. 컨텐츠

-  캐시워크 > 챌린저스 > 토스 > 메디패스

캐시워크는 만보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챌린저스도 점점 발전하면서 캐시워크를 따라 잡는중.
토스는 특정 장소를 방문함으로써 추가 금액을 얻을 수 있음.
그러나, 메디패스는 과거에 있던 출석 체크도 사라지면서 컨텐츠가 줄어들고 있는 느낌.


결론은 핸드폰 배터리가 넉넉하다면 여러 어플을 동시에 사용하는게 최고임.